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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AI 기반 중고차 시세 '오토북' 출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7-24 08:57

150만건 중고차 거래 이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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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AI 기반 중고차 시세 '오토북'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캐피탈이 AI 기반 중고차 시세 '오토북'을 출시한다.

현대캐피탈은 AI기술을 활용한 중고차 시세 조회 서비스 ‘오토북(Auto Book)’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세 모형 개발에 자동차 관련 빅데이터와 데이터 처리를 위한 인프라를 적극 투입했다. 중고차 경매장과 현대캐피탈 거래 내역 등 약 150만건의 중고차 거래 이력을 활용했다. 여기에 딥러닝 등 현대캐피탈의 디지털 역량을 녹여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중고차 시세 모형을 탄생 시켰다. 중고차 관련 데이터는 매달 업데이트해 최신 자료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중고차 시세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모바일 앱에서 차량번호와 주행거리를 입력하면 대표 시세가 바로 검색된다. 여기에 사고 유무와 차량의 트림 정보를 추가로 넣으면 원하는 차량의 상세 시세와 세부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과거와 미래 시세까지 조회가 가능해, 적절한 판매 시점을 찾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불투명한 차량 가격 문제를 개선하고자 이번 모형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중고차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 학습량을 늘려, 중고차를 찾는 고객들에게 정밀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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