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5월 통방에서 밝힌 '성장 흐름은 지난 4월 전망 경로와 대체로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던 것과 달라진 대목이다.
금융시장에 대해선 5월 통방 때의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이란 지적 대신 '가격변수의 변동성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성명문 상의 통화정책 운영과 관련해 크게 바뀐 것은 없어 보인다.
한은은 최근 계속해서 "성장과 물가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금융시장은 이날 금리동결 결정이 만장일치로 이뤄졌는지 여부,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의 코멘트, 그리고 한은의 수정 경제전망을 주시하고 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