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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반등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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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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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에 반등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11% 오른 4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맥쿼리증권,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2.29% 내린 4만4900원에 마감하면서 액면분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발표에 지난 5월 4일 거래를 재개한 후 처음으로 4만4000원대로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날 증권가에서 3분기에는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주가 반등을 도왔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17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실적 개선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다소 주춤했던 삼성전자의 실적은 3분기 매출액 62조4600억원(전년 대비 +0.7%), 영업이익 16조7000억원(+15.1%)으로 다시 분기 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도 하이엔드 스마트폰 판매 부진과 낸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디램 가격 강세로 인한 메모리 실적 호조와 신규 아이폰 출시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의 수익성 반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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