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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불필요한 업무 버리고 효율성 높여라”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7-06 13:33

“다양성과 전문성 갖춘 인재가 필요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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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한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6일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한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불필요한 업무를 버리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동국제강만의 일하는 스타일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부회장은 6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6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내부 조직 개편, 주 52시간 시행 등 대내외적 변화를 앞두고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한 것이다.

장 부회장은 “다양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 시대”라며 “한 가지 업무에서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업무의 도전을 통해 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자”고 강조했다.

그는 “일하는 방식의 재점검과 변화도 필요하다”며 “야근을 당연히 하는 문화를 버리고 정시 퇴근을 당연시하는 문화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이달 1일부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위해 신임 COO로 김연극 사장을 선임하고, 기존 사업본부 체제에서 기능별 조직 체제로 개편을 시행했다.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영업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라는 설명이다.

동국제강은 이날 기념식 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피자 파티를 열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본사를 비롯해 인천, 포항, 당진, 부산, 신평 등 각 지역 사업장 임직원들이 인근 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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