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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10년만에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02 14:58

26일 부코핀 은행 2대 주주 지위 확보
2008년 BII은행 지분 매각 후 10년만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KB국민은행이 10년 만에 인도네시아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6일 인도네시아 소매금융 전문은행인 부코핀 은행(Bank Bukopin)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지난달 29일 현지 금융당국(OJK)으로부터 신주인수 적격기관으로 승인을 받았다.

부코핀 은행은 이번달 12일 자본금 증자를 위해 신주인수권을 기존 주주 대상으로 교부 후 2주간 권리행사기간을 거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이번달 26일 최종 지분율 확정시 최대 22%의 지분 취득 여부가 결정돼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은 인도네시아 내 자산 기준 14위의 중형은행(BUKU 3)으로 전국적으로 총 322개의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고객 및 SME(Small & Medium Enterprise)고객 위주의 리테일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과의 신주인수절차가 계획대로 이행 시, 국민은행은 2008년 인도네시아 BII은행(現 메이뱅크 인도네시아) 지분 매각 이후 10년 만에 인도네시아 시장에 재진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KB금융그룹·국민은행 본점/ 사진제공=KB금융지주

KB금융그룹·국민은행 본점/ 사진제공=KB금융지주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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