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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포미, 블록체인 기반 마켓스페이스 출시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02 14:35

젬포미, 블록체인 기반 마켓스페이스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인기 인스턴트 메신저 앱인 ‘젬포미’(Gem4Me)가 블록체인 기반 전자상거래 마켓스페이스 플랫폼을 출시한다.

젬포미는 ‘바이버’(Viber) 서비스를 출시한 시네시스(Synesis)의 자회사다. 젬포미 메신저 앱은 파일 전송, 사진 교환, 음성 통화, 등록 연락처에 대한 입금 등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원활하고 직관적인 앱 디자인으로 50여국에서 500만명 이상의 열성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젬포미 마켓스페이스는 기존 젬포미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와 더불어 내장형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젬포미 마켓스페이스에서는 온라인∙디지털 서비스뿐 아니라 콘서트 티켓부터 디자이너 스니커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젬포미 마켓 스페이스 모바일 플랫폼은 블록체인의 투명성과 인공지능 챗봇 기능, 스마트 계약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유형의 안전하고 탈중앙화된 마켓 스페이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이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쇼핑, 비즈니스, 관계망 구축 등을 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에코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발레리 오스트리코프(Valery Ostrikov) 젬포미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선진국에서는 콘서트 티켓이나 저녁 식사를 앱으로 결제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거래 수수료를 받는 제3자나 중개인이 존재한다”며 “젬포미 마켓스페이스는 지역 차원과 국제적 차원에서 운영되는 탈중앙화되고 안전한 세계적 만남의 장을 구축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젬포미 마켓 스페이스에서는 인공지능 챗봇 등 솔루션을 통해 누구나 단 몇 분만에 개별 매장을 구축하고 편리하게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다. 스마트 계약을 통해 거래가 투명하게 이뤄지기 때문에 소비자와 서비스 제공자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가 수월하다. 젬포미의 이용자확인(KYC) 절차와 사용자 인증 프로세스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내장형 스마트 월렛으로 법정통화와 암호화폐의 활발한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간 거래나 국제 거래를 원활히 수행 가능하다. 문화적,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극을 해결해 국제적 P2P 계약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젬포미 마켓 스페이스는 정직한 비즈니스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파트너와 지지자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스위스의 프리게이트 투자 비즈니스 서비스(Frigate Investment Business Services)가 전략 파트너 계약서에 서명했다. ICO벤치(ICOBench)의 제이슨 홍(Jason Hung)과 모피어스 캐피털 매니지먼트(Morpheus Capital Management)의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 등도 마켓 스페이스 출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 같은 지지를 바탕으로 모든 베타 문제가 일정보다 빠르게 해결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스트리코프 CEO는 “마켓 스페이스 이용자는 이번 젬포미의 블록체인 플랫폼 이동 결정에 대해 ‘모방형 메신저 앱이 난무하는 환경에서 진일보한 움직임’이라고 간주하는 선구자들이며 이 사실을 개발자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성공의 원동력은 사용자이기 때문에 우리는 사용자가 기대하는 방향으로 계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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