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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대신 인버스 2X 니켈선물 ETN' 상장…'니켈 ETN 라인업 강화'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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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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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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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대신증권이 니켈 상장지수증권(ETN) 라인업을 강화한다.

14일 대신증권은 런던금속거래소(LME)에 상장되어 있는 니켈선물의 일일 등락률을 -2배 추종해 구조화한 ‘대신 인버스 2X 니켈선물 ETN(H)’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향후 니켈가격 하락을 전망하는 국내 투자자에게 유용하다. 환헤지형 상품으로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단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투자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만기는 5년이며, 연 1.5%의 제비용이 발생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대신 니켈선물 ETN은 작년 상장 후 니켈 하락 시 수익이 발생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이 없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 인버스 레버리지 니켈 ETN을 포함해 강화된 니켈 ETN 라인업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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