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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 인도네시아 최대 코워킹 스페이스 ‘EV 하이브(EV Hive)’ 투자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6-06 15:43

217억원 공동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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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 인도네시아 최대 코워킹 스페이스 ‘EV 하이브(EV Hive)’ 투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인도네시아 최대 코워킹 스페이스 ‘EV 하이브(EV Hive)’에 투자한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인도네시아 최대 코워킹 스페이스 스타트업 EV 하이브에 소프트뱅크벤처스 주도로 H&CK파트너스와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라인벤처스, 네이버, 스틱인베스트먼트 등과 함께 217억원을 투자했다고 6일 밝혔다.

EV 하이브는 2015년 설립 후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워킹 스페이스로 성장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프리랜서와 1인 기업, 스타트업 등에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부동산 특성상 고가의 임대료를 1년치 이상 선불로 지급해야 하며, 최소 2년 이상 장기 계약해야 하는 조건 때문에 스타트업이 사무공간을 구하기 쉽지 않다. EV 하이브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공유 오피스 수요가 성장할 것을 내다보고 시장을 선점해 운영 면적과 지점 수에서 압도적인 1위로 거듭났다. 현재 21개 지점에 3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 1년 간 입주자 수와 운영 면적은 각각 25배 이상 성장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이은우 파트너는 “EV 하이브는 동남아 시장에서 스타트업 업무 환경을 새롭게 정의해 차세대 유니콘 성장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동남아 시장 확장뿐만 아니라 한국과도 다양한 사업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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