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8일 롯데건설이 수주한 베트남 하노이 무학오피스 투시도. / 사진=롯데건설.
이번에 롯데건설에서 수주한 무학오피스 공사는 2017년 베트남 주류시장 진출한 국내 3대 종합주류업체 ㈜무학의 베트남 현지법인 오피스를 신축한다. 현장이 위치한 베트남 하노이 꺼우저이(Cau Giay) 지역은 베트남의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이 밀집되어 향후 하노이시의 중심 사무 구역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사업 초기 단계부터 발주자 맞춤 프리콘 서비스(Pre-con Service)를 제공하고, 지속적 업무 협의를 통한 발주자 니즈(needs) 파악하여 발주자와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이번 수주 성공의 주요 요인”이라며 “베트남 내 롯데 인지도와 롯데건설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예상되는 국내, 해외 업체 발주 건축공사들도 설계-시공 일괄(Design-Build) 수주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