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지난 2015년 본사가 위치한 포스코타워 내에 아동 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운영해 왔으며 2017년 한차례 증축을 통해 현재는 총 92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지어지는 어린이집은 230평 규모로, 만1세부터 5세까지 아동 100여명을 아이를 추가로 보육할 수 있다. 포스코대우는 친환경자재와 우수한 공조 설비를 적용해 2019년 3월 새 어린이 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여성의 사회 진출을 방해하고 경력 단절을 초래하는 자녀 양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집 신축을 결정했다”라며 “맞벌이, 홀벌이 할 것 없이 모든 임직원에게 어린이집 보육 혜택을 제공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