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셀트리온헬스케어, 영국 이어 독일서도 ‘허쥬마’ 판매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5-15 15:3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독일에서 셀트리온의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 허쥬마의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이후 3개월 만에 영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이는 유럽 시장에 론칭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성공적인 세일즈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사보다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독일의 트라스투주맙 시장 규모는 약 3500억원으로 유럽 전체에서 단일 국가로는 가장 큰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통 파트너사인 먼디파마로 허쥬마를 공급한지 1개월 만에 실제 처방이 이뤄지면서 경쟁 제품보다 먼저 독일 트라스투주맙 시장을 선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연내 유럽 전역으로 허쥬마의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영국과 독일의 조기 랜딩 전략을 바탕으로 허쥬마가 연내 유럽 전역에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처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