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일 대비 13.53% 오른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중 10만3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이 다가오는 가운데 경제협력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는 개성공단 개발 사업권과 금강산 관광 사업권 가진 현대아산의 지분 67.6%를 보유하고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과 개성공단 가동 재개 기대감와 관련하여 가시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