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생리대 가격 부담 낮춘다…최대 75% 할인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세븐일레븐은 ‘화이트 시크릿홀4P(중형)’를 최대 75%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화이트 시크릿홀4P(중형)를 롯데카드 또는 엘포인트(L.POINT)로 구매하는 고객은 50% 할인된 가격인 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무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엘페이(L.pay)를 통해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익월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생리대가 여성들의 생활필수품이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인회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편의점에서 생활 필수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실속 행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