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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그룹, 신임 총괄사장에 김흥연 전 CJ푸드빌 부사장 영입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4-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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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연 MP그룹 신임 총괄사장. MP그룹 제공

김흥연 MP그룹 신임 총괄사장. MP그룹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은 9일 김흥연 전 CJ푸드빌 부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신임 총괄사장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한 후 BR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를 시작으로 태인유통 사업부장, TS해마로 운영본부장, 스타벅스코리아 총괄상무 등을 거쳐 CJ푸드빌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갖췄다.

MP그룹은 오랫동안 외식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은 외부 전문경영인 영입을 통해 그룹의 경영정상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MP그룹 관계자는 “김흥연 총괄사장 체제 하에서 국내 정통 피자 브랜드로서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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