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소외이웃 135가구 제주여행 지원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경제적 여건으로 가족여행이 어려운 가족을 대상으로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을 선물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가족여행을 선물하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7회에 걸쳐 총 815가족이 참여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되새기고 삶의 희망을 가꾸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 참가 신청은 3월 26일부터 4월 13일까지 캠코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총 135가족을 선정해 4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족은 5월(1차), 6월(2차), 10월(3차) 중 희망하는 시기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게 되며, 특히 10월 예정인 3차 여행은 '다문화 가족 특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가 드리는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 선물이 우리 이웃의 삶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