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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주년’ 카카오게임즈, 남궁훈·조계현 역할 분담 조직개편 단행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21 16:30

남궁훈 대표, 경영전반·내부개발·신사업 부문 총괄
조계현 대표, 모바일·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총괄
창립 2주년 맞아 각자 대표 역할에 맞춘 조직개편

△(왼쪽부터) 남궁훈·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왼쪽부터) 남궁훈·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과 사업의 영속성에 초점을 두고 경영 체제를 개편한다.

현 경영체제인 남궁훈닫기남궁훈기사 모아보기, 조계현닫기조계현기사 모아보기 각자 대표 체제는 유지하고, 각자 대표의 전문성과 장점을 고려해 대표이사의 역할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업무 효율과 체질 개선을 위한 조직 개편은 창립기념일인 4월 1일 진행한다.

남궁훈 대표이사는 회사의 경영, 투자, IPO 등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아우르는 ‘경영 부문’과, 신성장동력인 자회사들을 통해 ‘내부 개발 서비스 부문’과 ‘신사업 부문’에 총력을 기울이며, 카카오게임즈의 가치를 높여나간다.

특히, 지난 2월 출범한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의 수장을 겸직해, 프렌즈 IP를 활용한 게임의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여기에 첨단 기술 기반 자회사 ‘카카오VX’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 전개를 통해 카카오 공동체와의 전 방위적 시너지를 이끌어낸다.

조계현 대표이사는 굵직한 게임들의 국내외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게임즈의 현재 주력 사업분야인 ‘퍼블리싱 사업 부문’을 총괄 지휘한다. 모바일과 PC온라인을 아울러 모든 외부 퍼블리싱 게임들의 사업과 안정적 서비스로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며, 성장을 위한 근간을 더욱 탄탄히 한다는 계획이다.

낭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게임을 비롯한 문화 콘텐츠 산업 내에서 더욱 강력해지는 콘텐츠 파워를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며 “그것이 우리를 끊임 없이 고민하고 위기 의식을 갖게 하며 개발사로 또 다시 도전하는 이유”라며 경영 개편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오는 4월 1일 창립 2주년을 맞는 카카오게임즈는 지속 성장을 위한 탄탄한 진용을 갖춰나가며 글로벌 멀티 플랫폼 기업으로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측은 △게임회사 본연의 사업인 모바일과 PC온라인 퍼블리싱 사업의 안정적 운용을 바탕으로, △개발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와 첨단 기술 자회사 ‘카카오VX’의 성공 가능성은 높이고, △카카오게임즈를 중심으로 자회사들 및 카카오 공동체와 유기적 조화를 이뤄, 연내 기업공개 등 지속 성장을 위한 단계적 체질 개선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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