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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업계 1위 교촌그룹, 코스피 상장 추진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3-14 10:32

창립 27주년 행사서 IPO 공식화
주관사 미래에셋대우 선정 단계…“2~3년 내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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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비에이치앤바이오 진천공장에서 열린 창립 27주년 기념식에서 교촌그룹 임직원 및 가맹점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그룹 제공

지난 13일 비에이치앤바이오 진천공장에서 열린 창립 27주년 기념식에서 교촌그룹 임직원 및 가맹점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그룹 제공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업계 1위(매출액 기준) 교촌치킨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14일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에 따르면 권인강 회장은 지난 13일 열린 창립 27주년 기념행사에서 기업공개(IPO)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 회장은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통한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은 교촌이 가진 가치와 가능성을 더욱 확장하고 프랜차이즈 산업 선진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촌그룹 관계자는 “현재 상장 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계약을 추진하는 단계”라며 “향후 2~3년 내에 IPO를 완료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1991년 경북 구미의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교촌치킨은 현재 103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편 창립 27주년 기념행사는 진천 신척산업단지에 위치한 비에이치앤바이오 진천공장에서 교촌그룹사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업체 임직원, 가맹점주 등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에이치앤바이오는 종합식품 및 바이오소재산업에 비전을 두고 2015년 8월 교촌에프앤비로부터 인적 분할된 신설 회사다. 이날 행사는 비에이치앤바이오 진천공장 준공식과 함께 거행됐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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