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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기획 - 도약하는 캐피탈사] 산은캐피탈, 정책특화형 기업금융전문회사 우뚝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3-12 00:00

▲사진: 구동현 산은캐피탈 대표이사

▲사진: 구동현 산은캐피탈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산은캐피탈은 2017년 이자수익과 배당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약 11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은캐피탈 2017년 ROA와 ROE는 각각 업계 평균을 상당 수준 상회하는 2.4%, 16.5% 수준이다.

2015년 이후 지속된 매각 이슈로 인해 자산 확충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3년 연속 수익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적극적인 자산포트폴리오와 리스크 관리의 결과로 2017년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를 기록, 업계 평균 2.0% 대비 매우 양호하다.

최근에는 지난 2년여 간 지속된 매각 이슈가 해소되면서, 자금시장에서 장기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등 자금조달상황도 정상화되고 있다.

산은캐피탈은 기업금융 중심의 여신전문금융회사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벤처·PEF), 대출, 리스 등의 다양한 여신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기업금융전문회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기업의 창업부터 성장·구조조정까지 각 성장단계에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산업생태계 내 선순환지원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ICT·바이오·문화컨텐츠 등 신성장분야 초기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사업재편·M&A·회생절차를 위한 자금공급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은캐피탈은 모회사인 한국산업은행의 정책기능 보완 역할을 더욱 확대하여 정책특화형 기업금융전문회사로 도약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동 부문에 1242억원을 대출·투자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정부의 해운조선산업 정책에 발맞추어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모험펀드 조성계획’중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성장지원펀드’에 연간 1000억원씩 3년간 출자하며, 투자업체 발굴과 투자자금 공급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업계 내 기업금융부문을 선도하고 있는 산은캐피탈은 보다 적극적인 정책특화형 임무 수행을 통해 정책금융과 민간기업의 연결 매개체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벤처투자를 실행함과 동시에 기업재무구조 개선, 취약산업 지원 등을 통해 신생기업, 신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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