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방탄소년단 첫 광고 최초 공개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KB국민은행이 방탄소년단(BTS)이 모델로 나선 'KB스타뱅킹' 영상 광고를 디지털뱅킹 앱 '리브(Liiv)'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국민은행의 모바일뱅킹 'KB스타뱅킹'의 핵심인 '빠른 이체', '계좌뷰', '플레이 에셋(Play Asset)', ‘외화 환전’ 등 4가지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방탄소년단의 대표곡들의 노랫말을 활용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각각의 서비스를 표현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움직임을 통해 KB스타뱅킹이 추구하는 정형화되지 않은 혁신성을 표현했다"며 "이미 많은 사용자와 팬을 확보하고 있는 KB스타뱅킹과 방탄소년단이지만 대표곡들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윈-윈’(Win-win)'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첫 방탄소년단 광고영상은 15초·70초로 구성됐으며 리브 정회원들은 이날 앱에서 먼저 볼 수 있다. 오는 6일부터는 TV,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극장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티저영상 공개 때부터 진행된 고객 및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계속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리브를 통해 1편 이상의 영상을 시청한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과 멘트가 쓰여 진 멤버별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