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전국 16개 지역으로 '딜카' 이용 범위을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 지역은 대전과 광주, 부산, 대구, 창원과 춘천, 원주, 포항 등 전국 16개 지역이다. 딜카는 전국 160여 곳의 중소 렌터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존 수도권에 적용한 딜리버리 모델을 확대 적용한다. 특히 지역 마케팅과 상품 개발까지 지원해, 지역 렌터사의 경쟁력 향상도 도울 계획이다.
서비스 지역 확대와 함께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말까지 딜카 앱에서 본인 가입 후 친구 초대 시, 커피 쿠폰과 영화예매권,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많은 이용자들이 딜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공유경제 활성화와 연계교통망 확충을 통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자 딜카 전국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여행 및 출장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렌터사들의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