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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9’ 디자인 유출…3월 16일 출시 유력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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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1-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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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블라스(@evleak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9(왼쪽)과 갤럭시S9플러스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에반 블라스(@evleaks)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9(왼쪽)과 갤럭시S9플러스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가 내달 25일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8에서 공식 발표 예정인 갤럭시S9시리즈의 랜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해외 IT 전문 트위터 에반 블라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본인 계정을 통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블라스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라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하단 베젤(화면 테두리)은 전작인 갤럭시S8에 비해 조금 더 얇아졌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GSM아레나는 18.5:9 비율의 베젤리스 디자인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갤럭시S9 시리즈에도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작인 갤럭시S8 시리즈와 상당히 유사하게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미지 ‘3월 16일(FRI, MARCH 16)’로 표시돼 있는다. GSM아레나는 이 날짜가 갤럭시S9의 출시일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GSM아레나는 “갤럭시S9 및 갤럭시S9플러스가 3월 16일에 출시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문인식 센서 위치의 경우 추측이 엇갈리지만 후면 카메라 아래 부분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에반 블라스는 “갤럭시S9시리즈 후면 카메라 아래에 지문 센서가 배치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렇다면 갤럭시S9은 어떻게 출시될까. 삼성전자 측이 내놓은 공식적인 정보는 없지만 그동안 유출된 정보를 종합해보면 우선 갤럭시S9의 화면크기는 5.8인치, 갤럭시S9플러스는 6.2인치로 출시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은 각각 3000mAh(갤럭시S9), 3500mAh(갤럭시S9플러스)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중앙처리장치(CPU)는 퀄컴 ‘스냅드래곤845’와 삼성 ‘엑시노스9810’이 함께 사용되며, 스마트폰 속도를 좌우하는 램(RAM)은 4기가바이트(GB)가 탑재된다. 내장 메모리는 갤럭시S9이 64GB, 갤럭시S9플러스가 128GB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9에도 갤럭시노트8에 이어 후면 듀얼카메라가 탑재된다. 듀얼픽셀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망원카메라, 전면은 8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9’의 언팩 행사를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향후 출시 계획과 가격 등 갤럭시S9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게 된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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