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코레일과 함께 운영중인 ‘KTX-딜카’ 서비스를 경강선에서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KTX-딜카’는 기존 15개 역사에 경강선의 4개 역사를 더해 전국 19개 역사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진부역에서도 ‘KTX-딜카’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경강선 오픈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딜카 앱 내 ‘친구초대’ 페이지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딜카 할인 쿠폰과 커피전문점 쿠폰, 백화점 상품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철도와 카셰어링을 연계한 신개념 교통 서비스를 강원도에서도 제공하게 됐다”며 “KTX-딜카가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리한 교통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X-딜카’는 열차 예약 앱 ‘코레일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이용 30일전부터 1시간 30분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신규가입 고객에 한해서 추가적으로 딜카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