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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9’ 유력 스펙은…2월 스페인에서 공개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1-16 12:03 최종수정 : 2018-01-16 12:29

△갤럭시S9플러스 일러스트 /사진=폰아레나 홈페이지 캡처

△갤럭시S9플러스 일러스트 /사진=폰아레나 홈페이지 캡처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첫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9’이 오는 2월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갖가지 추측성 정보가 유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직 삼성전자 측이 내놓은 공식적인 정보는 없다. 다만, IT전문 매체, 인터넷 커뮤니티 등 유출 사진 및 예상 스펙이 공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에 따르면, 우선 갤럭시S9의 화면크기는 5.8인치, 갤럭시S9플러스는 6.2인치로 출시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전작인 갤럭시S8에 처음 탑재된 인피니트 디스플레이가 적용, 베젤(화면 테두리)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폰아레나는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을 각각 3100mAh, 3600mAh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보도된 정보에 따르면 3000mAh(갤럭시S9), 3500mAh(갤럭시S9플러스)가 된다는 전망이 주류를 이룬다.

중앙처리장치(CPU)는 퀄컴 ‘스냅드래곤845’와 삼성 ‘엑시노스9810’이 함께 사용되며, 스마트폰 속도를 좌우하는 램(RAM)은 4기가바이트(GB)가 탑재된다. 내장 메모리는 갤럭시S9이 64GB, 갤럭시S9플러스가 128GB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카메라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에 처음 탑재한 듀얼카메라가 갤럭시S9시리즈에도 탑재될 전망이다. 후면 카메라는 듀얼 픽셀 12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전면은 8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된다.

특히 갤럭시S9에는 사진촬영 기능 중 하나인 슬로모션 촬영 모드가 추가됐을 가능성도 크다. 앞서 폰아레나가 입수해 공개한 갤럭시S9 상자 이미지에도 ‘슈퍼 슬로-모’가 주요 기능인 것을 나타났다.

더불어 갤럭시S9에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함께 얼굴인식과 지문인식 기능도 제공될 전망이다. 단 지문인식 센서 위치의 경우 추측이 엇갈리지만 후면 카메라 아래 부분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을 자급제폰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자급제폰은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대형마트, 가전매당, 온라인 쇼필몽 등 단말기 제조사로부터 바로 살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단말기를 자급제용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S9의 가격을 이동통신사에서 판매는 가격가 비슷한 수준으로 내놓을 방침이라 이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공기계만 구입하면 통상 10% 정도 가격이 높았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9 시리즈’를 내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한다. 이날 삼성전자는 가격 등 갤럭시S9의 향후 출시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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