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은 2018 조직개편과 인사를 실시했다. (왼쪽부터) 윤정권 리스크관리본부장, 강성준 산업금융본부장, 김정현 오토금융실장, 전동준 개인금융실장./사진=DGB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DGB캐피탈은 그룹임원 인사 후속으로 소비자보호 강화, 상품·영업체제 단일 체제 변경 등의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과 본부장·실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DGB캐피탈은 창립 이후 자산이 2조를 넘으면서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를 임원으로 선임하고 산하에 소비자보호팀을 독립시켜 소비자보호 업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영업조직은 사업 포트폴리오별 체제로 완성해 장비금융은 산업금융본부로, 오토금융은 오토금융실로, 개인금융은 개인금융실로 일원화해 상품과 영업조직을 단일 체제로 변경했다.
부실장과 실장급 인사도 단행했다.
산업금융본부장에 강성준 상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된 윤정권 상무는 리스크관리본부장으로 이동하고 김정현 오토금융실 실장, 전동준 개인금융실 실장이 맡게 된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2015년 이재영 사장 취임 이후 추진해온 4개의 사업 포트폴리오 장비금융, 기업금융, 오토금융, 개인금융 구축 작업이 이번 각 사업조직 정비와 함께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영업기획 기능 강화와 고객센터 확대 재개편을 추진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2018년이 되겠다”고 뜻을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