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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박호기 부행장 연임·김성현 신임 상무 선임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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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12-2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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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기 제주은행 부행장

△박호기 제주은행 부행장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제주은행이 28일 본점 회의실에서 '제58기 제9차 이사회'를 열고 박호기 현 부행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신임 상무로 김성협 전 영업추진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부행장은 평소 치밀한 고객중심 업무추진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고 모바일 뱅크 J뱅크 출시 및 BPR 추진 등 디지털화를 통한 조직 효율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부행장은 단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신한은행 입행한 이래 삼성역 지점장, BPR추진부장, 업무개선 본부장, 대구경북 본부장, 미래채널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신임 상무는 제주출신으로 조직 내 뛰어난 소통력과 지역정서를 두루 반영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창도(창조,선도) 프로젝트' 추진단장을 맡게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상무는 1967년 제주출신으로 제주 제일고와 제주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1993년 입행 후 노형뉴타운지점, 서광로지점, 신제주지점, 영업추진부장을 역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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