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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첫 WM 하우스뷰 도출…"주식 확대·채권 축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12-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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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20일 고객자산가치제고협의회를 열어 최초로 도출한 자산관리(WM) 하우스뷰를 자회사에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고객에게 최적 상품을 제시하기 위한 하우스뷰로 내년 경제를 완만한 성장 및 물가상승의 국면으로 전망했다.

'주식비중 확대 및 채권비중 축소'의 자산배분안과 20여개 자산군에 대한 세부 투자의견을 담고 있으며, 이와 같은 투자전략 실행에 따라 5~6%의 기대수익률(위험중립형 기준)을 예상하고 있다.

하우스뷰는 그룹 내 자본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매월 점검하고 조정될 예정으로, 이를 계열사의 상품 선정 및 판매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연계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중이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농협금융의 하우스뷰는 고객의 위험성향에 부합될 수 있도록 향후 10년간의 장기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자산별 기대수익률을 도출했다"며 "전망이 벗어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은 현재 고객자산가치제고 태스크포스팀(TFT)을 정규 조직으로 확대해 내년 지주 내에 WM기획팀을 신설한다. 이 팀은 하우스뷰 수립, 자회사 투자상품 선정-판매-사후관리 체계 점검과 개선 추진, 복합점포 채널전략 수립과 관리, WM사업 활성화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앞으로 지주-자회사 WM부문간 협업체제를 더욱 공고화하고 고객 중심으로 WM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은행 본점 / 사진제공= 농협금융지주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농협은행 본점 / 사진제공= 농협금융지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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