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예탁결제원
이미지 확대보기API 참가요건을 갖춘 정보수요자가 데이터를 직접 호출하여 필요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pull형 정보 제공 채널이다.
예탁결제원은 2014년 9월부터 주식, 채권정보 등 7개 정보목록에 대해 43종의 증권정보를 API 형태로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연간 호출건수도 2015년 740만건 대비 올해 1440만건의 2배로 확대되는 등 증권정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증권정보의 수요 증가세를 고려해 핀테크 스타트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증권정보포털(SEIBro)의 인기 페이지와 스타트업의 신규 데이터 제공 신청 등을 기준으로 추가 개방 정보를 선정했다.
예탁결제원 측은 이번에 추가 개방된 파생결합증권 종목정보, 기초자산 및 상환조건정보 등과 상장시장별 주식발행정보, 주식관련사채 행사조건정보 등은 활용 가능성이 높아 이를 이용한 스타트업의 다양한 사업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