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머니 브로커스폴./이미지 제공=아시아머니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홍콩 경제지 아시아머니(Asia Money)가 실시한 2017 브로커스 폴의 한국 평가와 관련해 최우수 리서치(Best for Overall Country Research), 최우수 주식영업(Best Overall Sales Services) 등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머니의 브로커스 폴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대상 각 국가별 증권사의 리서치 서비스와 영업력 평가를 의뢰해 최우수 증권사를 선정한다. 펀드매니저의 관리 자산규모에 따라 가중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신뢰도가 높은 설문이다. 2017년에는 아시아 시장에 투자하는 3148개 기관 6700명의 펀드매니저가 브로커스 폴 평가의뢰에 응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9개 부문 1위 수상은 리서치와 영업부문이 긴밀하게 협업해 일군 결과”며 “앞으로도 법인영업 및 국제영업부와 시너지를 내서 아시아 최고 증권사라는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