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같은 기간 배당주 ETF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같은 기간 국내 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 200 수익률은 26.2%로 KOSEF 고배당 ETF 수익률보다 1.2%포인트 낮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ETF중 배당과 관련한 지수의 수익률은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 수익률은 18.4%, 코스피 고배당 50지수 수익률은 19.8%, 고배당주지수 수익률은 18.9%다.
키움투자자산운용 ETF팀 박제우 팀장은 “KOSEF 고배당은 작년 기초지수 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제고시킨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대형주 위주의 종목들로 당기순이익 흑자와 배당성향 제약 조건 등을 통해, 높은 배당수익률 뿐 아니라 자본이득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종지수를 변경한 것이 좋은 수익률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