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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장 단독후보…사실상 연임 확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11 09:56

임추위 "안정적 경영성과"…14일 주총에서 결의

박종복 SC제일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박종복닫기박종복기사 모아보기 SC제일은행장(사진)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11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지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내년 1월 7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박종복 현 행장을 차기 행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SC제일은행 임추위는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위원장), 장지인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 오종남 서울대 과학기술산업융합최고과정 명예 주임교수, 박종복 행장 등 4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종복 행장은 이번 임추위에서는 의결권이 제한됐으며, 나머지 사외이사 3명의 만장일치로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임추위는 박종복 행장에 대해 "은행장 선임 이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박종복 행장은 1955년생으로 청주고,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8월에 입행한 '제일맨'으로 이후 PB사업부장, 소매채널사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은행장을 역임해 왔다.

박종복 행장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인수한 지 10년만에 한국인 최초 행장에 올라 재임 중 행명에 '제일'을 부활시켜 국내 소매영업 기반을 다졌다. 실적 면에서도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 순이익이 23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가량 증가하는 등 성장을 이어왔다.

SC제일은행은 오는 14일 임시주주총회, 이사회를 통해 박종복 행장의 연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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