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어리이와 함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윤경은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여울림회 봉사단/사진제공=KB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에는 윤경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가족 240여명과 20여가구의 다문화 가족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담근 김치 700여포기는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인근 지역 다문화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됐다.
KB증권은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및 임직원가족들을 위해 회사 견학학습도 함께 진행했다. 김장행사에 앞서 KB증권 본사를 견학하고, 일일 증권 아나운서가 돼 시황뉴스를 진행해 볼 수 있는 방송실 체험 및 대회의실 견학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정아 여울림회장은 "해마다 이어온 김장행사지만, 올해는 다문화가족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윤경은 사장은 "모두가 한마음이 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연말까지 사랑의 연탄배달 및 무지개교실 개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는 한편, 각 지역본부 별로 봉사단을 조직해 전국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