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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문화·예술 공유경제 플랫폼 에어플릭스 크라우드펀딩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2-08 14:11

전국 아트센터 공연장 잔여시간 영화관 활용

에어플릭스 1호점 플랫폼-엘 아트센터

에어플릭스 1호점 플랫폼-엘 아트센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와디즈는 활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간 공유경제 플랫폼 '에어플릭스(Airflix)’의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공유경제 개념이 지역공동체, 교통, 금융 등을 넘어 문화예술 분야로 확산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가운데, 공연장의 쉬는 시간을 영화관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공유문화 모델이 생겨났다. 영화, 문화콘텐츠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활엘터테인먼트는 전국의 공연예술센터, 아트센터 공연장의 잔여시간을 영화관으로 활용하는 문화〮예술 공간 공유경제 플랫폼 에어플릭스를 선보였다.

에어플릭스는 상영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단편, 예술, 독립영화 등의 상영관을 확보해줌으로써 문화콘텐츠의 다양성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됐으며, 영화와 공연 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영화분야의 멀티플렉스’로서 새로운 극장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플릭스 지점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플랫폼-엘’ 아트센터 및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등이 있으며, 2020년까지 에어플릭스 지점을 전국 700여 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동산 매매 및 취득비용에 많은 자본을 투여하는 기존 영화관 비즈니스 모델과 다르게 임차료에 대한 부담이 적다.

향후 공연장, 카페, 운동장 등 콘텐츠 관리가 가능한 공간으로 대상을 확장해 영화관으로서의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화제 개최 및 온디맨드(On-Demand) 방식의 대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부가수익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와디즈 펀딩은 10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투자자 전원에게 에어플릭스 20% 할인 멤버십 카드가 제공된다. 또 투자 한도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에어플릭스 직영점에서 이용 가능한 무료 영화 관람권도 선물된다.

와디즈 투자사업실 윤성욱 이사는 “에어플릭스와 같은 공유문화 플랫폼이 예술영화의 대중화, 영화산업과 공연계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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