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자본이 사회적 기업에 펀드형태로 투자하는 국내 첫 사례로 KEB하나은행은 이번에 조성되는 사모펀드에 10 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조성된 펀드는 KEB하나은행과 SK 행복나눔재단이 최초투자자로 참여하고 IBK투자증권이 펀드운용을 맡기로 했다 .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사회적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SK가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성과 측정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펀드 출범을 통한 민간 자금이 사회적 기업으로 활발하게 투자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밝혔다 .
펀드는 연말까지 투자자 모집을 완료한 뒤 본격적으로 사회적 기업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