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유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하는 하이브리드 DLS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유가(서부텍사스산원유·브렌트) 선물지수와 유럽의 주식지수(EUROSTOXX50) 등 3가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으로 투자 기간 세 지수가 모두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6.0%를 지급한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세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6.0%로 조기 상환된다.
삼성증권은 "상관관계가 낮은 기초자산을 결합해 기대 수익률은 높이고 녹인배리어(원금 손실구간)는 낮춰 수익 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