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훈 비욘드플랫폼서비스 대표./사진=비욘드플랫폼서비스
이미지 확대보기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자산관리 앱 '뱅큐(bankQ)'를 선보이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뱅큐(bankQ)는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사용자의 금융 데이터를 모아 한눈에 보여주고, 단순 조회 서비스에서 나아가 면밀하고 체계적인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자산관리 앱에서 제공하던 은행, 대출, 카드 및 소비 내역 조회는 물론 업계 최초로 P2P 및 가상화폐 투자 내역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은행, 카드, P2P, 비트코인 등 온·오프라인 통합 자산 분석 및 관리 △개인 맞춤형 소비 내역 분석 △보험 보장 내역 조회 △생활 밀착형 금융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합리적이고 건강한 자산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을 지향한다. 우선적으로 은행, 카드 등의 자산 조회 및 소비 내역 분석 기능에 집중하고 P2P, 가상화폐 조회 서비스는 정식 출시 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올해 2월 런칭한 P2P금융 플랫폼 비욘드펀드와 함께 종합 자산관리 앱 뱅큐를 바탕으로 종합 금융 서비스 그룹으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에서 뱅큐 부문 대표로 새롭게 선임된 천정훈 대표는 “뱅큐 서비스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사업부를 분리,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적기에 선보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뱅큐 앱 하나로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통합 자산 관리를 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상품 추천, 증권, 부동산 등 다양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