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형 OLED 패널 출하량 전망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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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IHS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2018년 신형 아이폰과 갤럭시 S9 디스플레이의 화면이 6인치 이상 대면적화 효과에 따라 ASP(평균판가)가 상승하고 플렉서블 OLED 핵심 부품인 RF-PCB, 2MetalCOF 출하도 동시에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글로벌 OLED 시장은 2018년 4분기에는 플렉서블 OLED 생산능력이 리지드 OLED를 추월해 향후 플렉서블 OLED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중소형 OLED 패널 출하에서 플렉서블 OLED 패널 비중이 2016년 13%에서 2017년 37%, 2018년 45%, 2020년 59%까지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부문 2017년 4분기 영업이익은 아이폰 X 수요증가에 따른 플렉서블 OLED 패널 출하 급증으로 전분기 대비 79% 증가한 1조7천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삼성전자의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했다. 또 "삼성전자의 2018년 디스플레이 부문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57% 증가한 8조 9천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당해 분기 평균 2조 2천억원의 영업이익달성"을 전망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같은 업종인 삼성전기, LG이노텍의 2018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02%, 66%증가한 6411억원, 5080억원"을 예상했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