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은 14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정대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열었다. 사진=대우건설.
바자회 행사를 위해 대우건설 본사와 현장 전 임직원이 3주간 의류, 생활용품, 도서 등 물품 3천 점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이 날 바자회에서도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물품을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후원사업지는 추후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2003년부터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대우건설인의 아름다운 토요일’ 등 판매지원행사를 협력해왔다.
행사를 주관한 김민정 대우건설 커뮤니케이션팀 대리는 “아름다운 가게와의 물품 재활용 및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물품 기증부터 판매와 후원사업 선정 등 모든 과정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