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 전자금융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의 올 3분기 매출은 2조2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8% 증가한 75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올해 전 세계적인 동(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LS 관계자는 “LS전선은 동가 상승 및 수주 증가로 매출과 이익이 확대됐으며 LS산전은 전력 인프라, 자동화사업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9%, 영업이익 84.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