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당국, 불공정거래자 무관용 제재·명단공개 검토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1-14 00:25

13일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 의견

금융위원회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자료=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자료=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 행위 관련자에 대한 무관용 제재와 제재 대상자에 대한 명단공개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서울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과 ‘사회적 금융 활성화 추진방향’ 등에 대해 위원들간의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다수의 위원들이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특히 코스닥시장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정부는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구축 등 인프라 정비,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연기금 등 공적자금의 적극적 역할을 통해 민간자금 유입을 적극 유도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불공정 거래행위 엄단 등 엄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본시장 활성화와 함께, 중기 대출채권 유동화시장 활성화 등 채권시장 발전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언급됐다.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위한 자본시장 규제 개선과 함께, 다양한 IB 비즈니스 모델 도출 필요성도 나왔다.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및 자금 회수를 위해 코스닥시장과 함께 코넥스시장 역할 강화가 중요하다는 지적과 모험자본의 조성·공급 확대 뿐 아니라, 혁신·벤처기업 투자에 대한 엄정한 평가 및 사후관리에 대한 방안도 논의됐다.

일부 위원들은 기존 모태펀드, 새롭게 조성 예정인 10조원 혁신모험펀드가 시장에서 당초 기대했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지속적 평가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연내 ‘기술금융 및 부동산담보 활성화 방안’이 마련될 계획이다. 다른 위원들은 벤처캐피탈(VC), 미국 실리콘밸리 뱅크 같은 상업은행 등 민간 플레이어 역할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청년창업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첫 워시 체제' 美 연준, 기준금리 3.5~3.75% '동결'…연내 인상가능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첫 케빈 워시 의장 체제의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4연속 동결이다. 다만, 점도표(dot plot)에서 연준 위원들의 전망은 연내 금리 인상 가능으로 전환됐다.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최대 1.25%p(포인트)로 유지됐다.만장일치 동결 결정연준은 17일(현지시각) 이틀 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2명 만장일치 동결 결정이다.연준의 FOMC 성명문 길이가 대폭 짧아진 게 특징적이다. 성명문은 "위원회는 연방준비제도의 이중 책무를 지원하기 위해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2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살리려 주주가치 희생했나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시세를 웃도는 가격에 자회사 에어부산의 사모 영구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해 논란이 일고 있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1000억 원 규모의 에어부산 영구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을 행사해 신주 4627만 4872주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 지분율은 기존 41.92%에서 58.40%로 높아졌다.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주식 취득 목적을 '계열회사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지만, 거래 내용을 들여다보면 모회사와 일반 주주가 경제적 손실을 떠안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시장가보다 16% 높은 가격에 주식 전환전환 시점의 가격 괴리는 이번 거래가 대주주 중심의 이해 3 공정한 M&A 해법은…“의무공개매수제 도입 필요” 상장사의 공정한 M&A(인수·합병)를 위해 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 등을 통해 일반주주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자본시장연구원과 한국증권학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M&A 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축사에 나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주식 양수도 방식의 M&A에서 발생하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일반주주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의무공개매수제도를 개선하거나 조속히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합병가액 산정 공정성 강화해야”황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공정한 M&A를 통한 주주권익 보호를 위해 자본시장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