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 누적대출액 추이./자료=한국P2P금융협회
한국P2P금융협회는 6일 협회 회원사 누적대출액이 10월 1조5722억원으로 전월대비 983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각 항목별로는 신용대출 3641억원, 부동산 담보 3889억원, 부동산PF 5133억원, 기타 담보대출 305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P2P금융협회는 이날 10월 정기 공시 자료와 함께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실태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자료=한국P2P금융협회
이번 조사 결과, 7가지 항목 총 50개의 기준 중 44개에 대해서는 전체 회원사 모두 해당사항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평균 99.1%의 높은 준수율을 보였다.
‘제3자 예치금관리 시스템’은 현재 55개사가 적용 중이며, 나머지 2개사 역시 현재 시스템 도입 중으로 올해 안에 시스템 적용이 완료될 예정이다. 6개 미준수 기준과 자율규제 미준수 기준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시정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와 최근 연체율이 급증한 특정 회원사에 대한 조치계획을 금융당국에 공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자율규제 활동을 통해 안전한 P2P금융업권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