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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공장, 전세계 148개 공장 중 생산력 8위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7-10-24 11:46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전경.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전경.사진=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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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전세계 자동차 공장에 대한 생산성 지표인 2016년 하버 리포트(Harbour Report) 평가에서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전세계 148개 공장 중 종합 순위 8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하버 리포트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올리버 와이먼사가 한 해 동안 자동차 공장의 생산성 지표(HPU: 대당 생산시간)를 1990년부터 해마다 비교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자동차 회사의 제조 성과에 대한 업계 표준 보고서로 인정받고 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2016년 하버 리포트 HPU 20.9로 종합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자동차 회사들의 생산 차종들을 동급끼리 비교하는 각 세그먼트별 생산 평가에서 거의 모든 생산 차종이 1~3위에 오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입증 받았다.

세그먼트별로 보면 중형급 D1 세그먼트에서 SM5와 SM6는 총 23개 차종 중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 준대형급인 D2세그먼트에서는 SM7이 28개 차종 중 1위, 62개 차종이 경합한 준중형급 C1 세그먼트 부문에서는 SM3가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중형 SUV인 SUV-D 세그먼트에서는 24개 차종 중 닛산 브랜드로 북미 지역에 수출하는 로그(Rouge)가 1위, QM6가 2위, 작년까지 생산했던 QM5가 3위를 차지했다. 르노 그룹 내에서 인정받은 부산공장의 중형 SUV 생산 노하우가 세계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 번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르노 그룹 소속 18개 공장 중에서는 부산공장을 포함해 총 3개 공장이 종합 평가 순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르노삼성에서 수입해 국내 판매하고 있는 소형 SUV QM3와 트위지를 생산하고 있는 스페인의 르노 발라돌리드 공장이 HPU 16.2로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해 세계에서 가장 생산성 높은 공장으로 선정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부산공장의 생산성이 세계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을 위한 투자 그리고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개선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공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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