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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신고리 공사 재개 주가전망 긍정적"-유진

박찬이 기자

cypark@

기사입력 : 2017-10-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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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찬이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가능성이 높아진 한국전력에 대해 긍정적인 주가 전망을 23일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유지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론화위원회의 권고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신고리 5,6호기의 공사 재개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같은 분석 리포트를 내놓았다.

지난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결과, 건설 재개의견이 59.5%를 기록했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건설재개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황 연구원은“친환경 에너지 정책 방향은 변하지 않았지만, 일회성 비용 발생 우려가 해소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신고리 5,6호 건설로 향후 원가 부담이 완화되었고 곧 연말 전기구입비 연동제 도입 여부,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 등 호재가 발표될 예정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황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주가 제약 요인이었던 신고리 5,6호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기업가치도 회복될 것”이라며 “한국전력의 주가는 극심한 저평가 상태로, 8차전력수급계획 발표 시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찬이 기자 cy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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