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9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1020억원, 상장채권 3조 7320억원을 순매도해, 총 4조8340억원이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약 613조3000억원(시가총액 33.7%), 상장채권 100조5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6.1%) 등 총 713조8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로 미국은 3000억원 순매수한 반면, 아시아 5000억원, 중동 3000억원, 유럽 130억원 등은 전반적으로 순매도했다.
국가별로 싱가포르 5000억원, 영국 4000억원, 케이만아일랜드 3000억원 순으로 순매도했으며, 미국 3000억원, 프랑스 3000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인은 상장채권 총 3조732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달 기준 총 100조5000억원(전체 상장채권 6.1%)을 보유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9월 매수우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채권 만기상환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순매도 규모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