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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회장 "디지털 금융에 농협 계열사 역량 집중"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9-07 18:12

7개 자회사 현장경영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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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남 테헤란로에 소재한 NH저축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현장경영간담회에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첫 번째)이 임직원들과 혁신방안에 대하여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농협금융지주

6일 강남 테헤란로에 소재한 NH저축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현장경영간담회에서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 첫 번째)이 임직원들과 혁신방안에 대하여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농협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김용환닫기김용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사진 왼쪽)이 "농협금융의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금융의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 투입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회장이 지난 6일 NH저축은행을 시작으로 8일 농협은행까지 7개 전 자회사를 직접 방문해서 경영현안을 논의하는 현장경영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용환 회장은 "농협금융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가 필요함을 역설하며 고객 편의성 제고와 업무 효율성 극대화의 두 가지 측면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핀테크,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 도입에 적극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김용환 회장은 내년 4월로 예정된 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 사업에서 김용환 회장은 "글로벌 선진 협동조합 금융을 벤치마크하여 아시아 지역에서 협동조합형 글로벌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현지공헌 사업으로 글로벌 CSR사업의 체계적 추진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김용환 회장은 "지난 7월 발족한 고객자산가치제고 협의회 운영을 내실화하고,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담아내는 혁신적 금융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줄 것"도 당부했다.

또 김용환 회장은 "기업투자금융(CIB) 협의체를 통한 공동 투자시 심사 인력을 별도로 운용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고객만족도 제고, 효과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어 나갈 것"도 주문했다.

김용환 회장은 "농기업에 대한 라이프 사이클 맞춤 금융지원을 통해 농협금융 고유의 중소벤처 금융을 활성화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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