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미래부 1차관에 임명된 이진규 연구개발정책 실장은 1963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남고를 거쳐 서울대 저산공학 학사와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기술고시 26회에 합격하며 공직을 시작했다.
이 차관은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역임했고 현재 △대한법률구조공단 비상임이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맡고 있다.
청와대는 인선배경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생명윤리 등 국민 권익 측면의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가진 법학자로서 이론과 실천력을 겸비”하며 “국민 권익을 보호하고 부정부패 척결,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갈 적임자”고 전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박상기 교수는 1952년 전남 무안 출신으로 배재고를 거쳐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해 독일 괴팅겐대 법학부 형법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박 장관은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맡고 있다.
청와대는 인선배경으로 “검찰과 사법제도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법학자로 검찰개혁위원회와 사법제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시민사회는 물론 법무행정 현장에서도 사법개혁을 위해 활동해온 이론가 겸 실천가”라며 “법무부 문민화, 검찰 중립성 및 독립성 강화, 인권·교정·출입국 등 대국민 법무행정서비스 혁신 등 새 정부의 종합적인 개혁 청사진을 책임지고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전했다.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된 박은정 교수는 1952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기이고를 거쳐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해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법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박 장관은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법률구조공단 비상임이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맡고 있다.
청와대는 인선배경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생명윤리 등 국민 권익 측면의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가진 법학자로서 이론과 실천력을 겸비했다”며 “국민 권익을 보호하고 부정부패 척결,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