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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커 은행 3곳·금융결제원 디도스 공격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06-27 07:51 최종수정 : 2017-06-27 10:24

큰 피해 없어…28일 대규모 공격 가능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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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제 해커그룹이 국내 금융권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감행했지만 일단 피해는 없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국제 해커그룹인 아르마다컬렉티브(AC)가 금융결제원과 수협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등 4개 금융회사를 상대로 디도스 공격을 가했다.

공격 규모가 크지 않아 피해는 없었지만 오는 28일 대규모 공격을 앞두고 사전적으로 지방은행 등에 이메일로 협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서 국제 해커그룹 아르마다콜렉티브는 국내 시중은행들에 10~15비트코인을 자신들의 계좌로 보내지 않으면 디도스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협박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와관련 26일 금융회사들에 "전자금융거래법규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전자금융거래가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선량한 관리자로서 주의를 다하라"며 "DDoS 공격자 등의 부당한 요구에는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할 것을 통보"하는 공문을 보내 대응토록 한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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