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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걱정 뚝!” 신통한 경보장치

최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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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6-11 12:02

교통안전공단, 버스 졸음운전 경보장치 기능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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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졸음운전 경고 장치 시스템 구성도.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버스 졸음운전 경고 장치 시스템 구성도.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한국금융신문 최천욱 기자] “졸음운전 걱정 마세요”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9일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시연했던 ‘버스 졸음운전 경고 장치’가 효과적임을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앞서 지난 4월 ‘버스 졸음운전 경고 장치’를 개발하고 수도권 운행 광역직행버스 5대에 시범운영 한 바 있다.

시연회에서 소개된 장치는 얼굴모니터링장치, 운행정보 프로그램, 운전자착용 밴드, 통합제어장치 네 가지다.

얼굴모니터링장치는 운전석 대시보드 상단에 설치돼 운전자의 얼굴방향과 눈꺼풀 감김 정도 등의 운전자 피로상태를 측정한다. 운행정보 프로그램은 앞 차와의 추돌거리 예측, 지그재그 주행 등 차량의 궤적변화 등을 통해 위험상황을 예측한다.

얼굴모니터링장치와 운행정보 프로그램에서 수집된 운전정보는 통합제어장치로 수집된다.

통합제어장치는 운전자 상태와 차량주행정보를 수집해 사고 가능성을 판단한 후 위험상황일 경우 운전자착용 밴드에 강한 진동신호를 보내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운수회사에서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 하반기 추가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해 상용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천욱 기자 ob2026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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