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제 한국금융연수원장 /사진제공=한국금융연수원
이날 기념식에서 조영제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금융연수원이 새로운 교육기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영제 원장은 "최근에 도입한 스마트금융 분야 14개 교육과정 외에 스마트금융 연수과정을 수준별, 내용별로 다양화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주문했다.
또 연수생의 선호도와 학습패턴 등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가상현실(VR) 등 스마트기기의 기술적 요소를 활용해서 학습 몰입도를 높이는 방식도 언급했다.
조영제 원장은 "올해는 글로벌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하는 금융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중국 현지지역 전문가 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