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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직업병 가족대책위,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현장 점검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6-01 11:33

삼성 직업병 가족대책위원회가 31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 직업병 가족대책위원회가 31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삼성 직업병 가족대책위원회(이하 가대위)가 삼성전자 사업장을 방문해 자문활동을 벌였다. 가대위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 중 또는 퇴사 후 질병을 얻은 피해자, 가족으로 구성된 단체다.

가대위는 31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방문해 생산라인과 환경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송창호 가대위 대표, 김은경 간사, 유영종, 이선원, 정희수닫기정희수기사 모아보기씨 등 5명은 이날 온양사업장 모듈라인과 4라인을 방문해 반도체 생산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송 대표는 “PCB(인쇄회로기판) 장착 설비의 PM(유지보수) 때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 확산을 막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느냐”고 묻고 PM 작업 내용을 직접 점검했다. 또 “번인(Burn-in) 공정의 작업 온도와 작업후 배출시 조건은 어떻게 되느냐”고 확인하며 충분한 냉각 시간이 확보되도록 시스템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은경 간사는 제품이 담긴 무거운 상자를 여직원들이 직접 운반하는지를 확인하며 근골격계 질환 유발요인이 있는지를 점검했고, PCB 제조장비 주변의 잔류물에 대한 관리도 철저하게 할 것을 조언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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