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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1분기 순익 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 순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21 17:04 최종수정 : 2017-04-21 17:17

△자료=각 사 취합

△자료=각 사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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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주요 시중은행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돌아왔다. 이번 1분기에는 그간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순으로 이어지던 은행권 실적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각 사 발표에 따르면 1분기 실적으로 KB국민은행은 6635억, 우리은행 6057억, 신한은행 5235억, KEB하나은행 4780억, IBK기업은행 4035억의 이익을 거뒀다.

8년 1위 수성이었던 신한은행이 3위로 떨어지고 국민은행이 1위, 우리은행이 2위를 차지한 것이 눈에 띈다.

◇영업이익이 순위 변동 이끌어

국민은행이 1조6212억원으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올렸다. 우리은행이 1조5764억원, 신한은행이 1조3935억원을 거뒀다. KEB하나은행은 1조 1250억, IBK기업은행 1조 1530억이다.

은행들이 전반적으로 호실적을 거둔 이유는 정부의 가계부채 정책 영향으로 가계대출은 감소했지만, 시중금리 상승과 기업대출 증가 등에 힘입어 은행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은 개선됐다

순이자마진(NIM) 수치는 IBK기업은행은 1.92%로 가장 높다. 그 다음은 국민은행이 1.66%, 이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1.53%, 1.44%를 각각 기록했다. KEB하나은행도 1.44%다.

◇당기순이익 깜작실적은 1회성 요인에서 촉발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1분기 6000억원대 깜짝 당기순익을 기록한 것은 일회성 요인 덕분이다. 국민은행은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딧은행 (BCC) 매각에 따른 매각금액과 이연법인세 효과 등으로 1580억원의 이익이 발생했다. 우리은행도 중국 화푸빌딩 관련 대출채권매각으로 1706억원(세전)을 회수하며 순익이 대폭 늘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분기 법인세 수익 1900억원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년 동기보다 7%가량 순이익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만 따지면 KB국민은행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6635억원으로 은행권에서 1위를 기록했다. 뒤 이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6057억원, 5235억원의 순익을 냈다.

KEB하나은행이 478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작년보다 2.9% 감소했으나 일회성 충당금 영향을 제외하면 8200억원이다. 2015년 9월 은행 통합 이후 최대치다.

기업은행(개별기준)의 당기순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37억원(12.1%) 증가한 4035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 자산 증가와 이마트 주식 매각액(445억 원)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2104억원(109%) 늘었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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